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싱안링산맥 (문서 편집) [[파일:dkanfm.gif|width=100%]] [[한국어]]: 흥안령 [[중국어]]: 兴安岭([[간체자]]), 興安嶺([[정체자]])(xīng ān lǐng, ㄒㄧㄥ ㄢ ㄌㄧㄥˇ) [[몽골어]]: ([[몽골 문자]]), Хянган дабаа([[키릴 문자]])(Khyangan dabaa) [[만주어]]: (Hinggan Dabagan) [[러시아어]]: Хинган [[영어]]: Khingan [목차] == 개요 == 한국어로는 흥안령 산맥이라고도 부른다. 대흥안령(다싱안링) 산맥, 소흥안령(샤오싱안링) 산맥으로 구분된다. 동아시아의 주요 산맥 중 하나이다. [[만주]]의 실질적인 경계선 역할을 한다. == 대흥안령 산맥 == [[한국어]]: 대흥안령 [[https://overseas.mofa.go.kr/cn-dalian-ko/brd/m_345/view.do?seq=1340882|외교부 공식]] [[중국어]]: 大兴安岭([[간체자]]), 大興安嶺([[정체자]]) [[몽골어]]: ([[몽골 문자]]), Их Хянган дабаа([[키릴 문자]])(Ikh Khyangan dabaa) [[러시아어]]: Большой Хинган [[만주어]]: (Amba Hinggan Dabagan) [[영어]]: Greater Khingan 중국 북동부 [[내몽골 자치구]] 동부 지역에 있는 큰 산맥이며, 서쪽으로 이 산맥을 넘으면 [[몽골고원]]이 나온다.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원도 있다 보니 임업과 목축업이 발달되었다. 큰 나무들이 많아서 벌채가 경제 산업에서 중요한 산업 중 하나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동호]]가 활동했던 곳 중 하나였으며, 훗날 [[선비족]], [[오환족]] 등이 발원했다. 선비족들은 남하했고, 이 때 [[모용부]]도 대흥안령 산맥 일대에서 남하해 요동과 요서 지역을 중심으로 [[전연]]. [[후연]] 등의 나라를 세웠고, 오환족은 선비족에게 흡수되었으며 남부의 남아있던 선비족들은 [[단부]], [[우문부]], [[고막해]], [[습족]], [[오라혼]], [[거란]] 등이 나타났다. 탁발부도 대흥안령 북부 일대에서 기원되었다. 참고로, [[북위]]의 연호 중 하나가 흥안이었고, [[태무제]]는 북위의 장수 이창을 보내 지금의 흥안령 북부에 파견하여 제사를 지내고, 축문을 동굴 벽에 세겼다고 한다. 또한 동호를 비롯한 몽골계 민족들은 물론 일부 퉁구스계 민족들도 거주했었는데, 그래서 몽골계 민족에 해당되는 [[몽골족]]과 [[다우르족]], [[퉁구스]] 제족에 해당되는 [[어원커족]]과 [[어룬춘족]]이 살고 있다. 몽골에서는 어웡키족 또는 중국의 어웡키족을 부르는 명칭인 "함니간(/Хамниган/Khamnigan)" 역시 몽골어로 흥안령을 뜻하는 "힝간(/Хянган/Khyangan)"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은근 한국 고대사와의 접점도 제법 있는 편이다. 송눈평원을 통해 이곳과 인접한 [[부여]]는 선비족의 조상들과 교류한 정황이 남아있고 [[고구려]]는 거란을 정벌하면서 [[광개토대왕]]이 대흥안령 남부까지 직접 발자국을 찍었다. 5세기 후기 들어서는 물길(말갈)이 고구려를 피해 [[송화강]]-눈강을 거슬러 대흥안령 중부 방면으로 우회해서 [[북위]]와 내통했는데 [[장수왕]]은 대흥안령 일대에 자리잡은 지두우 분할을 시도하는 동시에 거란을 정벌하며 물길의 견제에 대응했다. 송눈평원~흥안령 일대에 자리잡은 실위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여 철을 공급하거나 수령을 임명하는 등의 기록이 남아있다. 6~7세기 들어서도 이곳의 종주권을 두고 [[돌궐]]과 전면전을 벌이거나 [[북제]], [[북주]]와 신경전을 벌였는데 이에 몰두한 고구려가 한반도 전선에 소홀해지면서 [[신라]] [[진흥왕]]이 대두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발해도 고구려만큼의 지배력은 행사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곳을 통해 돌궐과 외교적, 군사적 연계를 해왔다. == 소흥안령 산맥 == [[한국어]]: 소흥안령 [[https://www.mofa.go.kr/www/brd/m_4049/view.do?seq=319751|외교부 공식]] [[중국어]]: 小兴安岭([[간체자]]), 小興安嶺([[정체자]]) [[러시아어]]: Малый Хинган [[만주어]]: (iljehari alin Dabagan) [[몽골어]]: ([[몽골 문자]]), Бага Хянган дабаа([[키릴 문자]])(Baga Khyangan dabaa) [[영어]]: Lesser Khingan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러시아]] 남동부 [[극동 연방관구]]의 [[유대인 자치주]]와 [[아무르 주]]에 있는 산맥이며, 대흥안령 산맥에 비해 크기나 면적, 규모가 적다. 남서부로 둥베이 평원(만주 평원)과 접해 있다. 아무르 강과 함께 중국 헤이룽장 성과 러시아 극동 남부 국경 일대를 구분해주는 경계가 되어준다. 지형의 경우 주변에는 [[아무르강]]과 눈 강이 흐르며, 남쪽으로는 쑹화강이 흐른다. 작은 산들과 언덕들도 있지만 협곡도 있다. 숲이 많다보니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같이 있는 곳도 있다. 역사적으로는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이 소흥안령 남부 인근까지 진출했고, 그 외 [[말갈]]이나 [[실위]]가 살기도 했었으며, 훗날 [[여진족]]의 영역이 된다. == 그 외 == 현 [[스타노보이 산맥]]과 [[시호테알린 산맥]]이 러시아에 할양되기 전 각각 "외흥안령", "내흥안령" 산맥으로 불렸으나 [[아이훈 조약]]과 [[베이징 조약]]이 체결되면서 현재의 러시아어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다. 지도를 참고하면 알 수 있듯이 두 산맥은 사할린 만 북부를 향해 뻗어있으며, 이 구도가 대흥안령 내흥안력 산맥의 구도에서 90도로 우측 회전된 모습과 유사하다. == 같이 보기 == * [[네이멍구 자치구]] * [[헤이룽장성]] * [[만주]] * [[러허 성]] * [[스타노보이 산맥]](외흥안령) * [[시호테알린 산맥]](내흥안령) [[분류:중국의 지리]][[분류:러시아의 지리]][[분류:산맥]][[분류:내몽골 자치구]][[분류:헤이룽장성]][[분류:극동 연방관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