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각 (문서 편집) [목차] == [[時]][[刻]], Time == 흐르는 시간의 한 순간. 우리말에서 [[시간]]과 빈번히 혼동되는 단어이다. 시각은 시간 중 어느 한 시점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오전 아홉 시 오십구 분”은 시각이다. [[라디오]]에서 “정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할 때의 정오 (오후 12시 정각) 역시 시각이다. 반면 시간은 시각과 시각 사이의 기간으로 양의 개념이다. 예를 들어 오후 한 시 삼십 분과 오후 두 시 사이에는 삼십 분의 시간이 경과한다. 열두 시간은 오전 또는 오후 12시가 아니라 12 * 60 = 720 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가능한 시각 표기는 분까지 해서 00:00부터 23:59이다. 가끔씩 25:00, 27:00이라는 묘한 표기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람의 하루 일과가 0시가 아닌 아침에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밤중이 데드라인일 경우 넘어가는 날을 기준으로 표기할 때 쓴다. 당신이 이 문서에 접속한 때의 시각은 [date]이다. === 시간의 단위 === [[십이지시]]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하루를 12등분했기 때문에 각 지지 시간대를 '시각(時刻)'이라고 했다. 즉, 1시각은 현대의 2시간이 된다. 예로 [[홍대용]]이 저술한 의산문답에 지구의 자전 주기를 12시각으로 설명한 내용이 있다. == [[視]][[角]], View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거나 파악하는 자세. [[관점]] 문서 참고. == [[視]][[覺]], Visual system == [include(틀:오감)] [[동물]]의 [[오감]] 중 하나로 [[안구]]로 들어오는 [[전자기파]]를 감지해 [[정보]]를 얻는 [[감각]]이다. 특히 전자기파 중에서 인간의 [[눈(신체)]]으로 감지가 가능한 400nm에서 700nm 대역을 [[가시광선]]이라 부르며 일상생활에서는 [[빛]]이라고 한다. === 인간의 [[시력]] ===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인체의 모든 감각 수용체들 중 70% 가량은 눈에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감각'''임에는 이견이 없다. 이 때문에 처리과정도 많아서 대뇌피질의 절반이 관여하는 감각이다.[* 후각을 중요시하는 동물은 피질의 3분의 2가 후각영역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간이 감각중에서 시각을 가장 중요하게 처리하고 의존함을 알수있다.] 인간이 하루 평균 보고 기억하는 이미지의 양은 1만개를 넘는다고 하며, 이 중 대부분이 단기 [[기억]]으로 소실된다. 워낙 차지하는 자리가 크다 보니 인간의 창조적인 뇌 활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대단하다. 이렇게 방대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가장 인간의 [[정신]] 활동에 간섭을 많이 하는 감각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명상]], [[최면]], 그 외 기타 [[집중]], [[상상]] 등에서 눈을 감는 것이다. 뇌 활동의 70%를 담당하는 감각을 차단함으로써 좀 더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작업에 충실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각이 감각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대부분의 동물도 마찬가지여서 [[짐승]]들을 제압할 때 흔히 눈부터 가려서 안정시키는 것 또한 이와 관련되어 있다. 인종적으로도 차이가 있는데 선천적 시력은 [[동아시아인]]이 [[백인]]보다 높지만 시력 저항성은 [[백인]]이 훨씬 더 높다. [[흑인]]과 비교해보면 선천적 시력은 [[동아시아인]]보다 높지만 시력 저항성이 가장 취약해서 시각 장애인들이 의외로 많다. 보통 인간의 시각은 아래와 같은 순으로 처리된다.[* 모두 V. Ramachandran,'명령하는 뇌,착각하는 뇌',박방주 역,알키,2012,p94-99에서 가져왔다.] 망막에 맺힌 이미지는 곧 시신경에 의해 정보로 바뀌어 후두엽으로 향한다. 그리고 후두엽에서 여러 부분으로 보강되고 아래의 세 경로로 이동하게 된다. 1. 후두엽을 거친 정보는 중간 뇌에 도착하고, 시상침을 거쳐 두정엽에 도달하면서 처리된다. 이 경로는 파충류 등 인간보다 뇌 발달이 떨어지는 동물들에게서도 발견되어 오래된 경로라고도 불린다. 이 과정에서 물체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처리된다. 1. 한편 정보는 동시에 두정엽으로 가서 처리된다. 여기서의 정보처리는 주로 1번 경로의 보강의 성격을 가지는데 공간 개념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 우리가 눈으로 본 장면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해 준다. 1. 그러면서 정보는 한편으로 방추상회를 거쳐 ,편도체,측두엽으로 도달하면서 처리된다. 이 과정에서는 정보처리가 다소 복잡한데, 먼저 방추상회에 도달하면 우리가 본 이미지들이 추상화된다.[* 우리가 친구들을 보고 친구로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본 '''친구의 얼굴'''이 방추상회에서 '''친구'''로 처리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처리된 정보는 편도체와 측두엽으로 향하는데, 편도체에서는 정보와 관련된 감정(ex> 어머니->그리움)을 불러일으키고, 측두엽에서는 정보가 가지는 의미,관련된 기억(ex> 어머니->어머니에 대한 개념,어머니의 정의와 특성,어렸을 때 기억,최근에 어머니와 있었던 일) 등을 불러일으켜 우리가 정보를 비로소 '''인식'''하게 해준다. === 타동물들의 시력 ===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의 시력은 일반적으로 좋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짐승 주간 시력은 인간보다 매우 안 좋고 나쁘다.''' 인간 등 유인원 계통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적록 색맹이고, 시각보단 청각과 후각에 의존한다. 인간의 시력은 포유류 중 간상 세포가 적어 밤눈이 어두운 걸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다른 포유류에 비해 우월하다. 상술하듯 인간의 뇌 역시 대부분 시각 후처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인식능력도 인간이 좋은편에 속한다. 그렇지만 일부 동물은 인간 이상으로 시력이 좋다. 대표적으로 [[새]]. 새의 눈에는 인간과 같이 원뿔 세포인 원추체가 발달하여 색각력과 시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인간과 마찬가지로 막대 세포인 간상체가 부족해서 [[야간 시력]]이 매우 안 좋다.[* 심지어 사람보다 안 좋다] 하늘을 날면서 자연적으로 얻은 진화의 산물이다. 타조나 펭귄 같이 날지 못하는 종류도 각각 평지와 수중에서 물체를 인식해야 할 필요성 덕에 시력이 좋다.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영역을 더해 자외선까지 4색각을 인지할 수 있다고 한다. [[갯가재]] 같은 일부 종은 [[적외선]] 영역부터 [[자외선]] 영역까지 무려 12~16색각을 인지 할 수 있으며, [[겹눈]]과 낱눈의 중간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움직임 파악은 빠르지만 상을 정확하게 보지 못하는 곤충류보다 상을 정확하게 보고, 상을 정확하게 보지만 움직임 파악은 느린 [[척추동물]] 눈보다 움직임 파악이 빠르다. 이와 반대로 동굴이나 심해와 같이 어차피 감지해야 할 빛 자체가 없는 곳에서 사는 동물들은 시각이 극도로 퇴화되어 눈은 [[그냥 시체|그냥 장식]]에 불과하거나, 일부는 아예 눈이라는 기관 자체가 퇴화되어 없는 경우도 있다. 그 대신 시각을 대체하기 위해 청각, 후각, 촉각 등이 극도로 예민하게 발달하거나 [[박쥐]]나 [[고래]]처럼 초음파를 이용해 물체의 위치와 크기, 거리를 감지하는 [[반향정위]] 등 저마다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다. 여담으로 대다수의 동물들의 시각이 [[전자기파]] 중 유독 [[가시광선]] 주변을 감지하도록 발달한 이유는 물 속에서도 잘 전달되는 대역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기 수중생물들의 눈이 가시광선에 적응하여 발달했던 것이 기초가 되어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기관이기 때문에 현재의 동물들도 가시광선 주변을 본다는 것이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뇌]][[분류:한자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