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균주의 (문서 편집) [include(틀:내셔널리즘)] [include(틀: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문서)] [목차] >삼균주의로써 복국(復國)과 건국을 통해 일관한 최고공리인 '''정치·경제·교육의 균등과 독립·자주·균치'''(均治)를 동시에 실시할 것 - 임시정부 건국 강령[* 여담으로 임정은 이 건국 강령에서 삼균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자는 추후 한국이 독립정부를 수립하고 선거를 진행할 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모두 박탈한다고 명시했다.] == 개요 == {{{+1 [[三]][[均]][[主]][[義]]}}} [[조소앙]]이 핵심이 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1년 발표한 독립운동의 기본 방안으로, 쑨원이 주창한 [[삼민주의]]와 함께 당대 세계를 휩쓸었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1919년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계기가 된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단군민족주의]]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6108|#]] == 상세 ==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균등과 정치적 균등, 경제적 균등, 교육적 균등의 균등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삼균주의라는 명칭이 붙었다. 여기서 말하는 균등은 현대적 의미의 [[평등]]에 가깝다. 기존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한국식으로 해석하여 적절하게 배합하되 [[민족주의]]의 기조를 받아 세계문명표준에 맞는 열린 [[민족주의]]와 함께 균권(均權), 균부(均富), 균학(均學, 均知)의 '한국식' 균등론를 강조하고 있다. 앞서 말하였듯 삼균주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개인 간, 민족 간, 국가 간의 균등이며 다른 하나는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이다. * 개인 간의 균등 - [[보통선거]] · [[국유화]] · [[의무교육]][* 특히 교육에서 파격적인 것은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주장했다는 점이다.]을 통하여 각각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을 달성할 것. * 민족 간의 균등 - [[민족자결주의]]의 보편적 적용. * 국가 간의 균등 - [[식민지]]와 [[제국주의]] 철폐. 침략전쟁 반대. 기존의 쑨원의 삼민주의를 한국식으로 발전시키며 경제적인 평등주의적 요소가 두드러졌기에 [[대한민국의 사회주의|사회주의]]적 이념으로 볼 수 있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이념이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주의]]자들에게도 일정 영향을 주었다.[* 보수 진영은 이후 [[가부장적 보수주의]], [[협동조합주의]]에 가까운 형태로 나타났다고 보기도 한다.] == 역사 == [[3.1 운동]] 이후 [[사회주의]] 및 [[아나키즘]]의 유입 등으로 인하여, 독립운동계 내부에는 다양한 사상들이 혼재하였으며 이로 인한 정파들간 충돌도 심한 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민족주의 계열에서는 다양한 사상들을 하나로 정리하는 한편, 이들 사상이 외부에서 유입된 만큼 한국의 특수한 정치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을 한계로 들면서 한국의 고유한 정치사상을 탄생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커졌고, 삼균주의는 이런 주장이 현실화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실제로 삼균주의는 사회주의 계열도 포옹하기 위해서 고려 시대 [[만적의 난]]을 비롯한 봉기까지 연구하면서 삼균주의의 논리적 기초로 삼았다.] 3.1 운동 무렵부터 조소앙은 삼균주의를 주창했지만, 이 시기 삼균주의는 평등주의를 표방한 정도에 그친 기초적인 단계였고 1920년대를 거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해 마침내 1941년 발표된 임정의 건국강령에 기본 이념으로 자리잡게 된다. 허나 [[광복]] 이후 [[남북분단]]과 [[냉전]]이 도래하고 임시정부의 여당 역할을 한 [[한국독립당(1940년)|한국독립당]]과 [[조소앙]]이 직접 세운 [[사회당(1948년)|사회당]]도 주요 인물들의 [[암살]]과 [[납북]] 등으로 해체되면서, 독재정권 시기 등을 거치며 한국에서 삼균주의는 관념론적 이데올로기 수준에 그치게 된다. 여담으로 참고한 [[삼민주의]]도 [[쑨원]]이 죽고 난 뒤 [[중국국민당|국민당]]은 삼민주의를 잇겠다고 말만 하고[* 중화민국 헌법에 아예 박혀있다.] 장제스 집권기엔 사실상 장제스주의 비슷하게 굴러갔으며, 결국 중국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공산당]]이야 애초에 마르크스, 레닌 등을 추종하다 한동안은 [[마오주의]]를 내세운다.[* 물론 그럼에도 쑨원은 중국 공산당 쪽에서도 찬양하는 인물이긴 하다.] 쑨원 생전에도 [[중화민국 군벌시대]]의 몇몇 인사들이 삼민주의에 반발했다는 말이 있는거 보면, 구상은 좋았지만 결국 실권이 없는 한 어쩔 수 없는 한계도 있었다. == 관련 인물 및 단체 == ##조소앙을 맨 상단에 배치하고, 이후부터는 가나다순 배치 * '''[[조소앙]]''' * [[사회당(1948년)|사회당]] * [[김만희]] * [[대한민국 임시정부]] * [[이경희]] * [[통일한국당]] * [[한국독립당]] == 기타 == [[대체역사소설]] [[대통령 각하 만세]]에서는 주인공 [[조지원]]이 제창한 사상이자 작중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등장한다. 물론 원 역사의 삼균주의와는 이름만 같은 사상으로, 이 소설에서 삼균주의는 원 역사의 [[나치즘]]과 같은 [[파시즘]] 사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 각하 만세/설정]]을 참조. == 같이 보기 == * [[평등주의]] == 둘러보기 == [include(틀:사회민주주의)] [[분류:대한민국의 사상]] [[분류:경제 체제]] [[분류:사회민주주의]] [[분류:평등주의]] [[분류:일제강점기]] [[분류:대한민국 내셔널리즘]] [[분류:한국의 민족주의]] [[분류:삼민주의]] ##'대한민국 내셔널리즘' 분류가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기의 내셔널리즘이였고 조소앙 본인도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참여한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