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빵모자 (문서 편집) [include(틀:모자)] [목차] == 국군용 보급 [[전투모]] == [[대한민국 육군|육군]]과 [[대한민국 공군|공군]] 등에서는 줄여서 '''[[빵모]]'''라고도 부른다. [[대한민국 해군|해군]]의 경우 [[병(군인)|병]] [[정모(의복)|정모]]를 이르는 말로도 쓰이기 때문에, 보급 전투모를 이르는 말로는 잘 안 쓰고, 그냥 보급/사제라고만 한다. === [[대한민국 육군]] === ||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090930145813.jpg]] || || 빵모와 사제 전투모의 비교 사진 || 디지털 무늬로 바뀌기 전까지 [[초도보급]]으로 지급된 전투모를 지칭한다. 사제 전투모에 비해 챙도 짧고 챙을 구부려도 다시 펴지는 신기한 챙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라도 이병 약장 오바로크된 빵모를 쓴다면 영락없는 [[찌질이]]로 만들어 버리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767367&cpage=10&mbsW=search&select=sid&opt=1&keyword=puter|원빈 조차도 어쩔수 없는 아이템.]] 물론 그와중에 원빈이라 그나마 선방한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제모는 각을 잡으면 잡히는데 이 모자는 절대 안잡힌다. 사제모는 모자 자체가 원단이 다소 뻣뻣한데 보급모는 그런 게 없다. 그래서 각이 안 잡힌다. 사제모도 세탁기로 빨면 각이 풀려 보급모처럼 되므로 빨 때 주의해야 했다. 빨고 싶다면 칫솔로 문질러 빨고 절때 비틀어 짜면 안된다. 그냥 건조대 등에 올려두고 마르길 기다려야 했다. 모자 2개를 돌려 쓰면서 하나는 빨고 하나는 쓰는 방법도 있었다. 빵모자 조차 베일 정도로 칼같은 각을 잡고 쓰고 다녔다라고 허세부리는 [[군필자]]도 있다. 모자 내부에 빳빳한 두꺼운 종이를 2~3겹 덧대면 가능하다. 그렇게 해도 형태가 잘 안 살고 어색해서 문제였다. 어차피 선택여지가 없이 이것을 처음에 써야하니 불만이 나오든 말든 제조사나 국방부에선 관심이 없다. 멋있거나 편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으니 발전도 없다. 만화 [[츄리닝]]이나 [[주호민]]의 [[짬]]을 보면 이등병 캐릭터의 모자와 다른 계급인 일병, 상병, 병장 캐릭터의 모자를 보면 모자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등병 캐릭터들의 모자는 빵모자로 그려져있다. 디지털 무늬 도입 이후에는 초도 보급이 [[베레모]]로 바뀌어 추억의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도입 직후에는 일부 부대에서 빵모자를 '''물려줘가면서'''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조차도 모두 '''압수조치'''되었다. 그러나 베레모가 이마에 '''자국이 남고''' 태양광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온갖 문제가 쏟아지자 결국 화강암 무늬를 입힌 빵모가 차양모로 '''부활'''했다. 이 차양모를 빵모로 부르는 경우는 없는데, 공군처럼 챙이 휜 채로 보급되어서 외형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빵모라는 어휘를 사용하던 병사들이 전역한 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서 단어가 사어화 되었다. [[파일:뉴에라빵모.jpg]] === [[대한민국 공군]] === 육군과 같으며, 공군은 공용 베레모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공군 전투모는 디지털 무늬로 바뀌면서, 사제 전투모 수준으로 개선이 되어 사제품과 보급품의 차이가 별로 안 나며, 근무복에 지급되는 모자, 일명 약모는 해군처럼 [[개리슨 모|개리슨모]]로 바뀌어 추억의 아이템이 되었다. 그리고 훈련소에서 초도보급 해주는 모자도 챙이 처음부터 휘어있다. === [[대한민국 해병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팔각모)] == [[대한민국 해군]] [[수병]]들의 [[정모(의복)|정모]] == ||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1-1.jpg]] || || 왼쪽의 수병이 쓰고 있는 모자 || 정식 명칭은 해군 병 B형 정모. 당연히 빵모는 정식 명칭이 아니다. 정모 A형은 [[군악대|군악병]], [[의장대|의장병]], 호기수 등만 행사복에 착용하는, [[도날드 덕]] 스타일의 모자인 유럽식 수병모로, 타국 해군들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해군”글씨가 큼지막하게 자수된 페넌트를 두르고 있는 형태다. 사실 빵모보단 이런 형태의 정모가 전세계적으로 더 일반적이다.[* 이런 형태의 정모가 일반적인 이유는 바로 저러한 형태의 정모가 영국 해군이 사용하던 해군 정모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 해군이 세계 최강의 해군으로 거듭난 20세기 중반 이전에 근대식 해군이 창설된 국가들은 대부분 당시 해군력이 제일 강했던 영국 쪽의 영향을 많이 받은 관계로 저러한 모자를 쓰는 반면, 1940년대에 창설되어서 미국 해군의 영향을 짙게 받은 한국 해군은 빵모를 착용한다.] [[미합중국 해군]]이 쓰던 것을 그대로 본떠 들여온 것으로, 명칭대로 [[정복(의복)|정복]]에는 무조건 이 모자를 쓰고, 근무복 대용인 해상병전투복([[샘브레이]]/[[당가리]])에도 쓴다. [[함정]] 근무자는 작업 등으로 햇볕을 가려 줘야 할 필요성이 크므로 챙이 있는 근무모 B형(전투모와 같은 디자인의 검정 민무늬 모자로, 통칭 흑색모라고 부른다.)을 주로 쓰고 행사나 신고, 현문 당직 등의 경우에만 빵모를 쓰지만, 육상 근무하는 수병은 원칙적으로 빵모를 근무모 대용으로 써야 한다. [[부사관]]과 [[장교]]들의 [[개리슨 모]] 역할도 같이 하는 셈이다. 그러나, 행정 부대가 아닌 부대는 상당수가 육상이라도 일상모로 흑색모를 쓰게 해 주는 곳이 많다. 빵모 자체가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때타면 지우기 힘들고, 실용성은 눈곱만큼도 없는 데다가, 변색되고 오염되었다고 해서 세탁하려 하면 한번 세탁할때마다 사이즈가 2~3단계씩 줄어드는 마법같은 모자라서 진짜 정모 용도로만 쓰도록 바뀌는 추세다. 이는 많은 수병들이 잘 모르는 부분인데, 세탁 후 사이즈 수축 문제는 무릎에 한 쪽을 걸고 반대쪽을 잡아당기면 도로 늘어나서 제 사이즈로 되돌리거나 좀 더 크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즉 모자의 신축성이 큰 장점이지 전혀 단점이 아니다.-- 이게 다 [[훈련교관|D.I]]들이 안 가르쳐 줘서 그런다.-- 되려, 챙모자와 달리 세탁기에 넣거나 손빨래하며 마구 비틀고 짜내도 모양이 망가지거나 내구성이 약해지지 않는, 위생 관리엔 더 유리한 모자다. 누래지거나 하면 [[락스]]와 [[세제]]를 푼 물에 담궈두면 대부분 다시 하얗게 돌아온다. 공연관람, 대민지원 및 각종 행사 참여시에는 착용 및 활동이 불편한 정복 대신에, 해상병전투복에 빵모만 쓰는 형태로 일종의 약식 정복처럼 써서 편의성을 높이기도 한다. 단, 항시 공연/행사등이 믾은 군악대의 경우 일반근무시 혹은 해상병전투복 착용 후 하는 공연시 빵모를 착용한다. 군악병들은 후반기 교육 때부터 빵모를 물에 적셔 손으로 각잡아 바깥쪽으로 휘게 만들어 쓰고 다니므로, 다른 [[직별]] 수병들과 구분이 쉽다. 또 하나 장점이 있다면 머리에 딱 맞는 빵모는 바람이 몰아치는 해상에서도 어지간해선 날아가지 않는다는 점인데, 어차피 함정에선 흑색모나 함모 착용이 일상이고 빵모는 정복 입을 때 혹은 입항 중 당직 때나 쓰니 별로 부각되진 않는다.-- 그리고 흑색모랑 함모는 오질나게 날아간다.-- === 역사 === [[파일:external/wwclyde.com/CLYDE_FRANCIS_PATRICK_WHITES_320_25.jpg]] [[미합중국 해군]]의 수병과 [[중사]] 이하 부사관들의 근무모인 Dixie Cup 모자에서 유래했다. 본래 미 해군의 경우, 다른 해군들과 마찬가지로 수병들에게 "U.S. NAVY"라고 금실로 자수된 리본을 두른 [[도날드 덕]] 스타일의 정모와, 열대 등 햇볕이 많은 곳에서 쓰도록 한 챙모자를 근무모로 함께 지급했는데, 좁은 함내에서 이런 챙이 걸리적거려 위로 올려 쓰는 수병들이 늘면서, 결국 1920년대에 지금과 같이 아예 챙이 흔적만 남은 근무모가 제식화되었다. 이 근무모는 [[근무복]] 뿐 아니라 정복에도 착용할 수 있었다. 챙이 없고 하얘서 불편할 수도 있으나, 교범상 혹서 지역에서 챙을 내려 [[방서모]] 비슷하게 쓸 수도 있었고, 침수시에 물 퍼내는 바가지 대용으로 쓸 수도 있었으며, 반대로 화재시엔 이 모자로 물을 퍼붓거나 물에 적셔 뒤집어 써서 임시 방화모로 쓸 수도 있었다. [[파일:external/www.ww2incolor.com/f4oia0.sized.jpg]] 사진속의 수병들 중 일부는 파란색 빵모를 쓰고 있는데, 함장 재량으로 전투시 너무 눈에 띄거나 흰색은 쉽게 더러워지거나 한다는 이유로 파란색으로 염색시키는 함들이 많았다. 혹은, 부서별로 다른 색깔로 빵모를 염색토록 한 경우도 있었다. [[파일:external/www.adornable.com/Navy_Crackerjack.jpg]] 이후, 냉전 시대에 들어와 기존 수병의 정모가 완전히 폐지되고 빵모가 근무모에서 정모의 위치로 격상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IMG_0150.jpg]] [[미국해군사관학교|미 해군사관학교]] 신입생들의 모습. 가입교생들은 수병 복장에 검은 테두리가 들어간 빵모를 쓴다. 미 해군의 영향을 받은 한국 해군도 이 모자를 처음엔 근무모로써 도입했고, 1960년대 들어와 역시 미 해군처럼 정모화시키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파일:external/i.jjang0u.com/123051059843254.jpg]] [[한국전쟁]] 시기 한국 해군 장병들의 모습. 수병과 하사관들의 정모 형태를 자세히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36196.jpg]] 다만, 전통적인 형태의 정모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행사모로 남아 있다. [[파일:다운로드 (15).jpg]] 1980년대에 잠깐 다시 수병 총원에게 정모로 지급된 적도 있다.[* [[http://blog.daum.net/camu21/605]]] 정식 명칭은 해군 병 정모 A형이다. [include(틀: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군모)] == [[뉴스보이 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뉴스보이 캡)] == [[베레모]]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베레모)] == [[플랫 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플랫 캡)] == [[유치원]]용 모자 == [[유치원생]]들이 쓰는 [[챙]] 없는 동그란 모자를 가리킨다. 흔히 노란색으로 제작된다. [[바가지]]처럼 보인다. 그리고 [[교황]]들이 착용하는 [[수단(의복)|주케토]]에 가깝다. [[분류:모자]][[분류:군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