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심(은어) (문서 편집) [목차] == 뜻과 유래 == 負心. 특정 '집단'의 허세 또는 '''지나친 [[자부심]]'''을 조롱할 때 쓰는 말.[* 지나친 자부심에 한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라도 '부심'이라는 표현을 쓰면 오인되기 [[십상]]이니 상황을 판단하고 사용해야 한다.] '[[자부심]]'에서 첫머리의 '[[자]]' 자가 탈락하여 [[접미사]]화한 [[대한민국]] [[인터넷 은어]]. 보통 "X부심 쩌네요." 같은 식으로 특정한 취미나 소속과 같은 대상에게서 지나친 [[선민사상]]을 가지는 경우를 비아냥거릴 때 쓰는 [[언어|말]]이다. '[[스노비즘]]'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자부심'이 자기에게서 긍지를 느끼는 것이면, 이 'X부심'은 자기가 아니라 그 'X'에서 긍지를 느끼는 것'이라는 의미의 유추다. 이미 자부심을 넘어서 자만심 이상의 것. [[파일:attachment/부심/bushim.jpg]] 대표적으로 이런 것. 2007년경부터 [[EZ2DJ]] 커뮤니티에서 돌던 짤방. 쉽게 말하면,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고수들 플레이하는 데에 함부로 방해해서 분위기 망치지 말고 고수 되고 싶으면 저렙곡이나 마스터하고 오라는 말이다.]] [[광신도]]적 [[팬덤]]을 비하하는 [[은어(언어학)|은어]]인 '[[빠]]'와도 일면 겹치는 것 같지만, 이와는 구별된다. '부심'이라는 [[신조어]]만의 가장 특징적인 양태는 바로 [[빠질]]에 내재된 자기 지향성을 적나라하게 노출했다는 사실이다. 취미도 그렇고 소속도 그렇고 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루는 각각의 요소라고 파악할 때, 부심은 이들 각각의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심리적 전략인 셈이다. "XX라는 [[후광반사효과|자랑스러운 집단에 소속된]] [[나]]는 곧 자랑스럽다." 또는 "XX라는 자랑스러운 취미 생활을 하는 [[나]]는 곧 자랑스럽다". 따위 상태의 [[나르시시즘]]이다. 댓글에서 [[피해자 비난|피해자를 욕하고]] 다른 네티즌들을 감성적이라고 몰아버리는 악플러들 역시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부심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은 굉장히 이성적이라고 착각한다.] 억지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실상 자신이 전혀 자랑스럽지 않은 [[현실]]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곧 그다지 중요치 않은 자신 안의 특정 부분을 과잉[[투사]]해서라도 자아를 상처로부터 보호하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부심은 일종의 [[마이너]] [[쇼비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게 웬 말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심은 [[마케팅]]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개인 또는 집단의 허영심을 살짝 부채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상품이 팔려나감은 물론이거니와 동시에 자사나 상품에 대한 비방 혹은 항의에 대한 든든한 방어막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특히 [[부모]]들의 자부심 또는 불안감을 이용한 상술이 종류도 다양하고 숫자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사교육]] 시장과 [[질소과자]].[* 유기농 재료를 사용했다는 고급 과자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지나친 부심은 도리어 상대 또는 제3자에게서 반감을 살 확률이 매우 높으며, 실례로 프랑스의 자국의 와인에 대한 과도한 부심이 [[파리의 심판]]을 통해 신흥 와이너리인 미국에게 패해 체면을 완전히 구긴 사례가 있다. '눈부심'이 이런 뜻으로 써지기도 했다. [[https://www.facebook.com/yangsense/photos/a.182427513414590/231529571837717|#]] == 예시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WrathfulTinyIgnorantHarbor, 합의사항1=아래 기준 중 어느 하나를 충족하여야 예시로 등재할 수 있다. a. 7순위 이상의 근거가 제시된 경우 b. 설명하는 단어가 단독 문서로서 등재되어 있는 경우 c. 「[[나무위키:편집지침/특정 분야]]」의 「4.6. 인터넷 인기글」을 세 곳 이상 충족할 경우)] == 이 단어가 쓰인 문서 == *[[록부심]] *[[메이저부심과 마이너부심]] *[[힙부심]] == 관련 문서 == * [[닫힌 사회]] *[[딴따라]]: 연예인 등을 까내리는 식으로 자아를 상처로부터 보호하려기도 한다. * [[비뚤어진 애국심]] *[[열등감]] *[[우월의식]] * [[잘난 척]] * [[정보적 약자]] * [[정치질]] * [[친목질]] * [[허세]] *[[후광반사효과]]: 다른 사람의 성공을 자신과 연관하면서 자부심을 갖기도 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부심, version=299)] [[분류:은어]][[분류:인터넷 유행어]][[분류:교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