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사라비아 (문서 편집) [[파일:베사라비아 영토 변화.jpg|width=60%]] * [[루마니아어]] : Basarabia * [[러시아어]] : Бессарабия * [[터키어]]: Besarabya [목차] == 개요 == 베사라비아는 [[동유럽]] [[몰도바]] 및 [[우크라이나]]의 [[부자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지명을 말한다. 전통적인 설명에 따르면 지명은 [[왈라키아 공국]]을 지배했던 바사라브(Basarab) 가문에서 유래했다고 하나, 최근 일부 사학자들이 '서유럽의 지도 제작자들이 처음 사용', '17세기 후반에 처음으로 나타남', '중세 서유럽 지도 제작자들이 왈라키아를 베사라비아로 언급한 동시대 폴란드의 언급을 잘못 해석'했을 수 있다는 의의를 제기했다. 몰다비아 공작을 역임한 [[디미트리에 칸테미르]]에 따르면 베사라비아라는 이름은 고대 트라야누스 장벽의 남쪽, 현재의 부자크보다 약간 넓은 지역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 역사 == 1806년 [[러시아 튀르크 전쟁]] 및 1812년 부쿠레슈티 조약을 통해 [[러시아 제국]]은 당시 [[오스만 제국]]의 봉신국이었던 [[몰다비아 공국]]의 동부 영토를 점령하고 해당 지역을 베사라비아 현(Бессарабская губерния)이라고 명명한 것이 그 시초이다. 베사라비아 주민 상당수는 몰다비아 공국 출신 루마니아계 주민이었고 [[크림 전쟁]] 이후 남부 일부 지역이 몰다비아 공국으로 반환되기도 했으나 1878년 [[베를린 회의]]로 해당 지역은 다시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고, 이는 결국 오늘날 [[루마니아]]와 [[몰도바]]가 분리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베사라비아에 [[루마니아인|루마니아계]] 외에도 여러 정착민들이 이주하면서 인구 구성이 다소 복잡해졌다. 도회지에는 독일인 이주자들이 몰려들었다. 또한 오스만 제국 불가리아 영토에서 온 기독교인 난민들이 이 지역에 대거 정착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가가우지아]] 지역의 [[가가우즈인]]들이 정착하고, 부자크 지역의 [[불가리아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제국에서 [[카스피해]] 유역의 무슬림 유목민 [[노가이 칸국|노가이인]]들을 베사라비아에 강제 정착시키기도 했으나, 정착 과정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거주용 천막을 전부 다 불지르는 바람에 노가이인 다수가 얼어죽고 오히려 살아남은 노가이인 대다수가 오스만 제국으로 탈주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당시 이 지역에서는 루마니아계 민족주의자들과 [[소련]]의 충돌이 벌어졌고, 이 와중에 [[베사라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이는 이후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전신이 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 루마니아군이 베사라비아를 점령하여 자국의 일부로 편입시켰으며[* 1차 대전 당시 [[부쿠레슈티 조약]]으로 루마니아가 동맹국에 항복하자, 동맹국은 각종 이권과 영토를 가져가는 반대급부로 베사라비아를 루마니아에 주었는데, 승전국인 협상국 측도 이를 인정했다.] 전간기에는 [[루마니아 왕국]]의 영토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중 소련에게 다시 [[소련의 베사라비아·북부코비나 점령|강탈]]당했다. [[분류:유럽의 지명]][[분류:몰도바의 지리]][[분류:우크라이나의 지리]][[분류:루마니아-몰도바 관계]][[분류:우크라이나-몰도바 관계]][[분류:러시아-루마니아 관계]][[분류:러시아-몰도바 관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