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데타시 메데타시 (문서 편집)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CombativeMuddyEagerHome, 합의사항1=현 문서를 존치한다.)] [목차] [clearfix] == 개요 == '''めでたしめでたし。''' めでたし(메데타시)는 현대 일본어 めでたい(메데타이, 경사스럽다)의 고전문어 형태이다. 보통 [[일본]] [[전래동화]]의 마지막에 쓰이는 단어로, [[콩진호|두 번 연이어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즉 메데타시 메데타시를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경사났네 경사났어"가 된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쓰이는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나 [[Happily Ever After|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의 일본 버전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 상세 == [[https://blog.naver.com/lemonglobe/70035943492|15초 동화 시리즈]] 각 편 마지막마다 들어가는 문구이기도 하다. [[해피 엔딩]]이 아닌 동화에서도 무조건 들어갔다. 자막에서는 '''"경사로세 경사로세"'''로 번역되었다. 넷상에선 모든 것이 잘되었다는 의미로 쓰기보다는 '''[[결과는 좋았다|과정은 어찌됐든 결과만 좋으면 장땡]]''' 이라는 느낌으로 약간 풍자하듯 쓰인다. 한국으로 치면 [[XX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라든가 [[야! 신난다~]]와 비슷한 쓰임새. 그런 고로 [[2ch]] 같은 곳에서 영향을 받는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인다.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한 문구인 만큼 [[오덕]] 커뮤니티가 아니고서야 사용 빈도는 높지 않다. 이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경사났네 경사났어'''가 되는데, 이 말의 유래[* 물론 정황상 메데타시 메데타시를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1980년대 중반 [[KBS]]에서 방영된 주말 코미디 프로그램인 [[유머 1번지]]의 한 코너였던 '''변방의 북소리'''다. 이 코너에서 군졸들이 좋지 않은 소식[* '''[[오랑캐]]가 쳐들어온답니다!''' 라던가 '''특별감사로 감봉당했답니다!''' 라는 등의 [[영 좋지 못한|영 좋지 않은 소식]].]에도 무턱대고 '''"경사났네~! 경사났어~!"'''를 외치며 [[장군]] 역인 [[임하룡]]의 속을 뒤집어 놓곤 했는데, 이것이 [[유행어]]가 되면서 당시 전국의 [[국딩]]들이 건수만 있으면 바로 경사났네를 외치는 통에 [[선생님]]과 부모님들 또한 속이 뒤집어졌다고 한다. 다만 당시에는 함부로 이랬다가는 [[사랑의 매]]로 쳐맞을 수 있었기에 요즘 초딩들처럼 마구잡이로 남발하진 않았다. 2000년대 초 시트콤 [[세친구]]에서는 정신과 의사 [[정웅인]]이 일종의 썰렁개그 컨셉으로 종종 선보였다.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말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엔하]] 시절부터 작중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에서 간간히 보이는 편인데, 그냥 '''"잘된 듯"'''이라고 정리해도 될 것을 굳이 "메데타시 메데타시"라고 사족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의 규모가 커진 만큼 이용자의 스펙트럼도 다양해졌고 대부분의 사람은 메데타시 메데타시가 뭔지 전혀 몰라 따로 뜻을 찾아봐야 하니 서술 시 가급적 지양할 필요가 있다. == 사용 예 == * [[강철의 연금술사]]의 [[밸리 더 쵸퍼]]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이렇게 끝마쳤다. '''[[사형|전혀 메데타시 같진 않지만서도]]'''. * 만화 [[극락사과군]]의 매 화 마지막을 장식하는 말이기도 하다. 마지막의 '''"거짓말이지만."''' 이 포인트. * [[동방지령전]]의 스태프롤과 마리사/파츄리 엑스트라 엔딩에도 나와서 동방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동방성련선]] 스태프롤에도 나왔다. * [[리틀 버스터즈!]]의 [[카미키타 코마리]] '''[[배드 엔딩]]'''의 마지막 문구로 쓰였다. * [[메카쿠시티 액터즈]] --작붕 이론이 있는-- 9회에서 오프닝 직전 [[타테야마 아야노|아야노]]의 [[타테야마 아야카|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줄 때 끝을 이걸로 맺었다. * 일본의 음악 그룹 [[사운드 호라이즌]]이 2004년에 발매한 1집 리뉴얼 동인앨범 [[Chronicle 2nd]]의 11번째 트랙 書の囁き(책의 속삭임)에서 크로니카가 마지막으로 '메데타시 메데타시'라고 말하고 끝낸다. 들어보면 어디가 메데타시인가 싶지만서도(...) 내용이 대략 "님이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무다무다]]임요" 정도다.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서도 [[돈 젠카이오]], [[돈 오니타이진]]이 승리했을때 메데타시 메데타시가 나온다. *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악의 딸]]을 바탕으로 한 소설 1권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에서 서장을 여는 [[유키나 프리지스]]의 악의 딸 프리지스 동화가 '메데타시 메데타시'라고 끝난다. 학산문화사 정발본에서 나온 해석은 '경사로세 경사로세' * [[오오카미 씨 시리즈]]에서도 매 화 마지막 멘트로 쓰였다. [[아라이 사토미]] 성우의 나릇나릇한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대사라는 평이다. * [[유희왕]] 시리즈는 스토리 중후반이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지만 어찌저찌 수습하고 엔딩은 감동적으로 끝내는 것이 전통이 되어있을 정도다. 이는 [[유희왕 ARC-V]]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결국 자폭해버려서 거센 [[유희왕 ARC-V/비판|비난]]을 받게 되고 이와 함께 기존의 기승병결(...)식 전개가 재발굴된 덕분. * [[크레용 신짱]]에서 [[노하라 신노스케|짱구]]가 이 말을 할 때 '''"데메타시 데메타시"''' 라고 말한다. 사실 크레용 신짱 내에서는 이런 종류의 말실수 개그가 많다.[* 짱구의 말실수는 뭐 말 안해도 웬만하면 다 알 정도이고, [[신형만]]도 가끔 말실수 개그를 한다. 대표적으로 [[똥 먹는데 카레 얘기하지 마라]](..) --그렇게도 말하죠--] * [[키노의 여행]]에서 [[키노]]의 파트너 [[에르메스]]가 자주 사용하는 대사다.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 공공사업 완공 기념식 때 [[마을 주민|주인공]]이 하는 말들 중 하나이다. * [[Muse Dash]] 린(슬립워커 걸) 또는 부로(좀비 걸)로 곡을 완주하면 가끔씩 '메데타시 메데타시' 한다.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 나레이션이 에필로그의 끝에서 이야기의 대단원을 끝맺으며 "메데타시 메데타시"를 잔잔한 목소리로 읊는다. 물론 엔딩이 해피엔딩이라 하기엔 애매한 편이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생각한다면 그리 되고, 새드엔딩이라 생각하면 또 그리 될 수도 있는 결말.[* 어쨋든 괴물(=공주)는 왕자와의 추억을 일부 기억해냈고, 왕자도 공주(=괴물)을 용서했고, 결국은 둘이 다시 만났으니 해피엔딩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괴물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끝내 돌려받지 못하고, 공주의 모습으로 변할 능력도 다시 빼앗겼으니 새드엔딩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뭐, 원래 모든 걸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모든 걸 잃었다 생각해도 모든 걸 잃은 건 아닌 것이 세상이거늘.] * [[아와레! 메이사쿠 군]]에서 엔딩은 매일 메데타시 메데타시로 끝난다.[* 예외적으로 205화는 '이걸로 한 건 낙착' 으로 끝난다.] [[분류:엔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