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뉴브강 (문서 편집)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heKindAndEagerCredit, 합의사항1=문서 제목을 '다뉴브강'으로 사용하기)] [include(틀:수권 - 강)] [include(틀:루마니아의 세계유산)] ||<-2> {{{+2 '''다뉴브강'''}}} [br] '''Danube River''' | '''Donau'''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anube_basin.png|width=100%]]}}}|| ||<-2> [include(틀:지도,장소=다뉴브강), 너비=100%, 높이=224px)] || [목차] [clearfix] == 개요 == [[독일]]에서 발원하여 [[중부유럽]]과 [[남동유럽]]을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강. 발원지는 [[독일]]의 [[슈바르츠발트]]. 그리고 협의체로 [[다뉴브 위원회]]가 있다. '다뉴브'는 [[영어]] 명칭이며, [[독일어]] 명칭은 '도나우'이다. 이 강을 끼고 있는 영어권 국가가 하나도 없기는 하나, 지나가는 국가들의 언어가 [[독일어]], [[헝가리어]], [[루마니아어]] 등으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 중 한 언어를 쓰지 않고 익숙한 영어 명칭이 널리 알려진 듯하다. 먼 어원은 [[원시인도유럽어]]로 '강의 여신'을 뜻하는 '데흐누(''*déh,,2,,nu'')'에서 유래한 [[다누]](Dānu)',[* 어쩌면 켈트 신화의 여신 [[다누]]는 다뉴브강을 신격화한 것일 수도 있다.] 가까운 어원은 여기서 파생된 [[라틴어]] 명칭인 '다누비우스(Danubius)'이다. [[유럽]]의 강 가운데선 [[볼가강]]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강의 길이는 2858km, 유역 넓이는 81만 6951㎢이다. == 언어별 표기 == || [[독일어]] || Donau (도나우) || || [[헝가리어]] || Duna (두너) || || [[세르보크로아트어]] || Dunav / Дунав (두나브) || || [[루마니아어]] || Dunărea (두너레아)[* 한정형(definite form) 표현 기준.] || || [[불가리아어]] || Дунав (두나프) || || [[슬로바키아어]] || Dunaj (두나이) || || [[우크라이나어]] || Дунай (두나이) || == 역사 == 기원전 6천년 전, 다뉴브강 하류 루마니아에서부터 발칸 반도 일대에 빈카 문명(Vinca culture)이 발흥하였다. [[고대 로마|로마]] [[동로마 제국|제국]] 시기에는 다뉴브강이 자연 경계로서 북쪽 [[국경선]] 역할을 하였다. 물론 [[트라야누스]] 황제 시기 강 너머로 [[다키아]](현재의 [[루마니아]]) 지역을 점령하고 나서 [[아우렐리아누스]]가 국경방어의 어려움을 이유로 영유를 스스로 포기하기까지 150년 정도 유지했던 적이 있다. 자연적으로도 [[발칸 반도]]의 북쪽 경계를 다뉴브강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가 [[흑해]]의 무역항을 통제하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강을 다른 국가와 식량 무역의 길로 활용하고 있다.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이라 기대는 되지만,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23년 9월 현재 이 때문에 값싼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들어와 인접국의 농산물이 피해를 입어 현재 다뉴브 강 인접국과 우크라이나간 관계는 썩 좋지는 못하다.] == 인근 지역 == 유역에 걸쳐있는 국가들이 제법 많다. 본류만 봐도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지대를 지남], [[몰도바]][* 본래는 우크라이나 영토인 [[부자크]]가 몰도바와 다뉴브강 본류 사이를 완전히 가로막고 있었으나, 흑해로 나갈 항구를 얻기 위한 몰도바의 노력 끝에 2005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다뉴브 강변 430m가량의 영토를 할양받으면서 다뉴브강 본류와 --쥐꼬리만큼-- 접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를 거쳐간다. 지류까지 합하면 [[체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코소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몰도바]],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도 포함된다. 이 강이 거쳐가는 주요 도시들만 해도 [[울름]], [[잉골슈타트]], [[레겐스부르크]], [[파사우]], [[린츠]], '''[[빈(오스트리아)|빈]]''',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노비사드]], '''[[베오그라드]]''' 등 동유럽권의 수도나 대도시들이 많다. 지류는 [[생모리츠]], [[인스브루크]], [[뮌헨]], [[잘츠부르크]], [[클라겐푸르트]], [[그라츠]], '''[[류블랴나]]''', [[마리보르]], [[브르노]], [[클루지나포카]], [[브라쇼브]], '''[[자그레브]]''', '''[[부쿠레슈티]]'''도 지난다. 게다가 유럽은 대규모의 [[운하]] 시스템을 구축, [[네덜란드]] 일대와 동유럽 일대의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RMD(라인-마인-다뉴브) [[운하]]처럼 이 강도 [[라인강]], 마인강과 함께 이어놓은 바 있다. '''이쯤 되면 사실상 유럽 모두의 젖줄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철도와 도로 교통에 밀렸다지만 여전히 물류 운송 면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강으로, 냉전시대 때도 다뉴브강을 통한 운송은 매우 중요했고, [[세르비아]]가 한창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국제적인 제재 조치가 취해졌을 때는 다뉴브강을 통해 실려오는 각종 물자로 겨우 먹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쓴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이 특히 유명하다. 또 이보다는 조금 덜 알려졌지만 [[이오시프 이바노비치]]가 작곡한 [[https://www.youtube.com/watch?v=366C4RG0xak|도나우강의 잔물결]]이라는 곡도 있다.[* 한국에서는 [[윤심덕]]이 '사의 찬미' 라는 노래로 번안해서 만든 곡으로도 유명하다.] 또 [[카자크는 두나이를 넘었다]]도 있다. [[마스터 키튼]]의 [[히라가 다이치 키튼]]이 작중 등장하는, 은사 유리 스코트 교수가 주장한 "도나우 문명설"이라는 비주류 학설을 지지하다 [[석사]] 학위에 머무르며 시간강사를 전전하는 신세로 나온다. [[카이저라이히]]에서는 오스트리아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이 당선되고 다원주의 루트로 가면 국명이 이 강에서 이름을 딴 '''도나우''' 연방으로 바뀐다. == 사건사고 == 국제 하천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어서 2001년 루마니아 금광 폐수 유출, 2010년 헝가리 슬러지 유출 등 환경 재해가 일어나면 하류에 있는 국가들인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에서 피해를 보게 된다. 2019년 5월 29일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 강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참고. == 둘러보기 == [include(틀:헝가리 관련 문서)] [include(틀:우크라이나 관련 문서)] [각주] [[분류:유럽의 강]][[분류:국경하천]][[분류:국제하천]][[분류:독일의 강]][[분류:오스트리아의 강]][[분류:슬로바키아의 강]][[분류:헝가리의 강]][[분류:크로아티아의 강]][[분류:세르비아의 강]][[분류:루마니아의 강]][[분류:불가리아의 지리]][[분류:우크라이나의 강]][[분류:루마니아-불가리아 관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