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냉장고를 부탁해 (문서 편집) ||<-100> [[파일:냉부해 로고.png|width=100]] || || '''방송사''' || [[JTBC|[[파일:JTBC 로고.svg|width=50]]]] || || '''외주제작사''' || [[미스틱스토리]][* 이전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외주 제작을 맡은 바 있으며, 이후 외주 제작사가 변경되었다.] || || '''방송시간''' || [[월요일]] 23:00~24:30 || || '''방송기간''' || [[2014년]] [[11월 17일]]~[[2019년]] [[11월 25일]] || || '''MC''' || [[김성주]], [[정형돈]]^^(~2016년 2월 1일)^^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지병으로 인해 하차. 16년 2월 15일자 최지우&김주혁 편부터 고정 MC로 합류했으며, 그 전주인 2월 8일 방영분 오프닝부터 정형돈 자리를 차지했다.]^^(2016년 2월 8일~)^^ || || '''웹사이트''' || [[https://tv.jtbc.joins.com/janggo/| [[파일:JTBC 로고.svg|width=25]]]] [[https://tv.naver.com/janggo|[[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width=25]]]] || [목차] == 개요 == >처치 곤란 천덕꾸러기 냉장고 속 재료들의 신분상승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당신의 냉장고를 탈탈 털어드립니다![* 정형돈 시절의 대사로, 안정환은 "털털 털어드리겠습니다"라고 한다.]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 냉장고를↘[* 예전에는 '냉장고르을↗' 이라고 올렸다가 언제부턴가 내렸다.] '''(탕 탕)''' 부탁해! >---- >오프닝 멘트[*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하는 구호로, 첫 방송 녹화 시작 5분 전에 정형돈이 아이디어를 내서 하게 되었다. 저 탕 탕 부분에서 탁자를 내리치고, 부탁해 부분에서 문을 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다. 미묘하게 부탁해~! 부분의 박자가 서로 안 맞는 게 포인트... 2주분 촬영이 끝나고 클로징을 할 때는 냉장고를 탕 탕 부탁해 부분만 한다.] [[JTBC]]의 [[예능]]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예능에 사용되는 관객 웃음소리가 나오지 않으며, 8월 말부터는 원래대로 예능으로 재분류되었다. ~~물론 교양이고 예능이고 출연진들의 웃음으로 다 커버친다~~] 매회 2명의 게스트의 집에 자리한 [[냉장고]]를 '''그대로'''[* 물론 진짜 그대로 실어오다가는 재료가 상할 것이므로, 정확히는 냉장고 사진을 찍어놓은 후 내용물을 다 꺼내서 아이스박스에 따로 가져오고, 냉장고를 가져온 후 사진과 똑같이 배치해놓는다. 참고로 빌트인 가전인 경우에는 비슷한 크기의 협찬사 냉장고를 대용으로 사용한다.] 스튜디오로 가져와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셰프]] 8명이 제한 시간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한다. 이전에도 교양프로그램 등에서 요리를 하는방송은 있었지만 시청률은 저조했고, 인터넷 방송이나 동영상전문 플랫폼 등에서만 등장하던 요리방송을 대중적인 인기로 끌어올렸던 방송이다. 이후로 여러 요리예능프로그램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이라는 신조어가 대중적으로 쓰이게 된것도 이 프로그램의 영향이 크다. == 프로그램 구성 == 매 라운드 정해진 주제에 따라 1:1 대결을 해 승부를 가려서 승리하는 셰프에게는 스타(☆) 배지[* 6회에서 MC들의 말에 따르면 시중에서 단돈 '''50원'''에 판다고 한다.]가 주어지며, 스타 배지 5개를 모으면 훈장으로 바꿔서 달아준다.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홍석천]], [[김풍]]을 제외한 전문 셰프의 실수 연발. 아무래도 15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냉장고]]만의 재료로 하다 보니 전문가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인지라. [[김성주]]와 [[정형돈]], [[안정환]]의 역할은 프로그램 진행 외에 그들의 [[실수]]를 사정없이 요리해서 개그를 뽑아내는 것이다. 일명 MC가 [[셰프]]를 [[요리]]하는 방송. 물론 [[홍석천]], [[김풍]]은 전문 셰프가 아니므로 그들보다 더 실수가 잦다. 세트가 전체적으로 [[레스토랑]] 주방 분위기를 띠며, MC들은 [[웨이터]] 컨셉의 복장을 입는다. === 전반적인 흐름 === 본 방송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게스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냉장고를 살펴보는 것, 다른 하나는 그런 냉장고 속의 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다. 전자는 2010년대 예능의 트렌드가 된 관찰형 예능의 단면을 보이고 후자는 과거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에서 진행했던 [[야간매점]]을 떠올리게 한다. [[야간매점]]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리법대로 출연자가 조리한 것이 드러나면서 프로그램의 수명을 깎아 먹었던 것과는 달리 전문 셰프들이 조리를 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벗어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야간매점]] 코너가 쿡방 인기에 편승해 스리슬쩍 부활하자 [[이연복]], [[샘 킴]] 등 냉부에 출연한 바 있는 셰프들을 출연시켰다.] 두 MC의 역할 분담이 잘 어우러지고 케미가 돋보인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있다. 위의 언급대로 본 방송은 "냉장고 탐색 파트"와 "요리 중계 파트"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냉장고 탐색 파트"에서는 정형돈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요리 재료에서 스타의 사생활의 꼬투리가 잡히면 "이거, 신문 1면에 내보내" 혹은 "예고편으로 써"와 같이 구독률과 시청률에 집착하는 [[찌라시]] 편집장의 역할을 한다. 한편 "요리 중계 파트"에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캐스터 출신인 김성주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요리가 끝나기 5분 전이 되면 김성주가 직접 셰프들이 요리하는 현장에 가서 운동 경기 중계하듯, 셰프들이 조리하는 일거수일투족을 박진감 있게 중계를 하는데 [[캐스터]] 내지 현장 [[기자]]처럼 보인다. 그 다음에는 화면이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정형돈에게 향하는데, 그가 스튜디오의 총괄 진행자처럼 보인다. 여기서 김성주가 요리를 잠깐 맛보는데 정형돈이 "김성주씨, OO 맛이 어떻습니까악!!!" "~하겠습니까악!!"으로 대변되는 멘트와 그것을 맞받아치면서 김성주가 요리의 맛을 알려주는 게 그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백미다. 김성주와 정형돈 사이에는 요리를 구경하는 셰프들이 앉아있는데, 요리 대결을 하는 셰프의 조리 방법을 설명해주는 스포츠 [[해설자]]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주간 아이돌]]의 정형돈과 [[스포츠]] [[캐스터]] 김성주의 만남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재미를 크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MC가 현직 축구 해설가인 [[안정환]]으로 바뀐 이후엔 이런 스포츠 중계 같은 면이 오히려 더 살아났다. MC와 셰프의 케미가 잘 터지는 것과는 반대로 게스트의 분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정가은]]과 [[박화요비|화요비]]가 요리를 하는 과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가 김성주가 직접 찾아와서 요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점점 둘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다. 이후 화요비가 하차하면서 일일 패널로 [[김가연]], 아나운서 [[배지현]], [[예원]] 등이 출연했는데, 김가연처럼 요리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있고 출연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이 아니면 분량을 얻지 못한 경우가 다수. 요리와 관련된 영역은 셰프들이 설명을 하고 재미와 엮인 부분은 MC들이 전담하는 데다 이들과 멘트가 겹치는 상황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셰프들의 재치 있는 면이 주목받는 것이 잦아지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해졌다. 실제로 배지현 아나운서가 출연했을 때는 오프닝 당시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미카엘]] 셰프의 외모 칭찬 이후 화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결국 10회에서 두 패널은 하차하고 [[박준우]], [[이원일]] 두 사람의 인턴 셰프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패널들이 하던 역할은 결국 셰프들, 특히 양 끝에 앉은 홍석천과 김풍이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한 회에 두 번의 요리 대결이 들어가기 때문에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는 훨씬 풍성해졌다. 냉장고를 떼 와서 구경하는 재미 + 냉장고 안 재료로만 만드는 요리 대결 + 2MC + 셰프 요리 삼박자를 갖춘 '''예능''' 방송이다 보니 대결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 이 방송의 인기 비결은 대결에서 15분이란 극단적인 제한시간, 게스트만의 호불호에 따른 승패 판정과 복불복다운 재료 제한, 종목 선택, 거기에 두 MC의 깐죽거림이 곁들여지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에 있다. 따라서 셰프들의 요리는 여러 제한이 가해진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별의 개수나 전적만을 보고 실력의 여부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거기다 들쭉날쭉한 선정 기준 또한 이러한 대결의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게 한다. 반대로, 바로 이렇기 때문에 셰프들도 부담이 덜한 상태로 출연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아니라 [[불후의 명곡]] 느낌으로 교양과 예능 사이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잡아낸 [[신의 한 수]]. 예외가 있다면 김성주마저 현장 중계를 포기했던 25회, 41회 [[최현석(1972)|최현석]]과 [[이연복]]의 진검승부 정도인데, 또 오히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에서 두 대가가 정색하고 진심으로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긴장을 이끌어내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 대결 및 판정 === 우선 셰프 6인 체제에서는 의뢰인 단독 투표하는 요리와 출연진 다수결 투표가 있었기 때문에 요리를 의뢰인의 입맛에 개성 있게 맞출지, 다수의 입맛에 무난하게 맞출지에 따라 승패가 달라지기도 했다. 또 8인 체제로 바꾼 후에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소유진-가희 편에서 프로그램의 전반부를 이루었던 [[소유진]]의 경우 맛의 우열을 결정짓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결정권을 출연진 전원의 투표로 돌렸으나, 결국 본인은 "내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요리"라며 홍석천의 요리에 투표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 프로그램에서 쉐프처럼 요리를 하면 별을 못 받는다"라고 정리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방송분에서 [[가희(가수)|가희]]는 정반대의 평가 기준을 내며 김성주의 멘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너무 쉬운 요리라 손님에게 만들어주면 대접하는 것 같지가 않을 것 같다"며 어렵게 만든 요리에 손을 들어주었던 것이다. 의뢰자의 평가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두 MC가 냉장고 탐방시에 의뢰자의 입맛이라든지, 취향 등을 알아내어 쉐프 군단에게 힌트를 주려고 하며,[* 정형돈이 별을 받기 위해서는 그 냉장고의 양념/향신료가 의뢰인의 취향을 나타내기에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1 의뢰자에 4 요리사가 경쟁하는 체제가 갖춰진 이후에는 의뢰자가 의뢰하는 '대주제'를 제작진이 사전에 선정하여 발표, 쉐프들이 자신 있는 의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선정 기준을 알기 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 봤자 별 개수가 모자라면 선택권이 없다는 건 함정.~~ 이와 같이 심사 기준에 일관성이 없으니 예능적 요소가 큰 경연인 만큼 그냥 즐기면서 보는 게 낫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셰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지고 나면 은근히 신경쓴다고 한다. 아무리 [[예능]]이라도 [[셰프]]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카메라 앞에서 요리를 하는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셰프들은 긴 세월 음식에 몸 바쳐온 베테랑이고, 자신의 요리에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다. 재미있는 것은 '''재료가 고급이라고 승리를 보장해주진 않는다'''는 점이다. 샘 킴이 쇠고기 등심을 가지고 왔음에도 [[맛살]]을 사용한 김풍에게 패배한 적이 있으며 43화에서는 [[캐비아]], [[송로버섯|트뤼프]], [[푸아그라]]라는 [[세계 3대 진미]]를 취한 셰프들이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재료로 만든 상대에 둘 다 패배했다.[* 43화에서 이긴 두 사람 중 이연복 쉐프의 재료는 정말 좋아 보이는 갈치였지만, 다른 한 명인 김풍의 재료는 삼겹살에 메밀라면, 피쉬소스였다.] 57화에서는 [[정호영(셰프)|정호영]]이 성게알과 전복을 썼음에도 아보카도와 파프리카를 쓴 김풍에게 패배했다. 상기한 이유들로 일반적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달리 셰프들 스스로가 대결의 결과에 너그러운 편이다. 우열을 가리는 게 무의미한 프로들의 대결이니만큼 대체로 승패보다는 자기 요리의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최현석 셰프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셰프들 모두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고 한다. 다들 속으로는 '그래도 내 요리가 최고지'라는 생각을 하고 돌아간다고. 최현석 본인도 반 년도 넘게 지난 초창기에 자신이 했던 요리와 해당 게스트들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다만 초창기에는 대결에 패배한 셰프들이 다음날 통화할 때면 무척 까칠해진다는 작가진의 증언이 있었다. ~~김풍 때문에 샘킴이 두 차례나 까칠해졌다~~ 그래서 대결 중에도 셰프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시간이 약간 부족해서 마무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에 상대 셰프에게 어필해서 마지막 재료를 첨가하는 정도는 항상 너그럽게 허락되곤 했다. 이런 훈훈함 속에서, 대결에 임하는 셰프가 곤경에 처하면 관중석의 나머지 셰프들이 도와주는 ~~훈내 나는~~ 상황도 여러 차례 연출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인턴 셰프들이 추가된 시점부터 앉아있는 셰프들이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며, 재료 손질이 까다로울 경우 직접 도와주기도 한다. 그 이름하여 '''[[유니세프|유니__셰__프]]'''. 처음엔 김풍, 박준우 등 여러가지로 조리하는 데 힘들어 하는 비정식 셰프들이 주로 이런 유니셰프의 도움을 받았지만, 프로그램이 안정되면서 셰프들간의 대결에 의한 신경전도 많이 죽은지라 이젠 프로 셰프들도 대놓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원일의 장조림 찢기에 참여한다며 동기(?)인 박준우, 40년 대가 이연복과 천재라 불리는 최현석까지 의자를 끌어당겨 오순도순 장조림을 찢으며 대화 나누는 모습은 그냥 냉부 사랑방 마당회 모임. 35화에선 아예 홍석천은 김풍에게, [[정창욱]]은 이원일에게 쌍방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38화에선 [[이찬오]]를 돕기 위해 박준우와 김풍이 자진해서 데친 방울토마토 껍질을 벗기기까지 할 정도로 활성화되었다. 43화에서는 맞대결한 홍석천과 이연복이 아예 시작부터 유니셰프를 요청했고 이원일이 홍석천을, 김풍이 이연복을 지원했다. 특히 김풍은 이연복이 [[만두]]를 만들 때 만두피를 반죽했는데, 의뢰자인 [[G-DRAGON|지드래곤]]으로부터 만두피가 맛있게 잘 되었다며(물론 속도 맛있었지만) 찬사를 보내 이연복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56화에서는 샘킴의 냉동 대구살로 완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뭉쳐지지가 않자 주변에서 조언을 하다가 ~~물론 김풍이 샘킴에게 조언한 건 도움이 아니라 팀킬~~ 보다 못해 이연복이 직접 출동해서 완자를 만들어줬다. 게다가 셰프가 아닌 '''의뢰인이 유니셰프'''로 나서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57화에서는 정호영의 해물 등이 잘 갈리지 않는 듯해 보이자 [[이하늬]]가 유니셰프로서 믹서기 가동을 도왔고, 60화에서는 [[문채원]]이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미카엘]]과 이연복 모두의 유니셰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요리대결 상황에서 '''대결 상대의 유니셰프'''가 되어주는 경우마저 등장해 쌈디 편에서 ~~성자셰프~~ 최현석이 파스타 면을 익히는 동안 홍석천의 유니셰프가 되어 냉동밥을 육수에 풀어주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근데 도와주고 졌다~~ 하지만 돕는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재료 손질 또는 잡고 있기 등 단순 노동과 간접적인 도움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장조림을 손으로 잘게 찢는다든가, 미니 초콜릿 포장지를 벗긴다든가 하는 간단한 정도. 그 정도를 넘어서 아예 요리를 같이 하는 수준이 되면 MC가 경고를 주며 제재하곤 한다.[* 예를 들면 34화에서 김풍이 이연복 대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거의 1:1 과외급으로 나아가자 MC들~~과 질투 어린 최셰프~~의 제재로 이연복 대가는 샘킴과 자리를 바꿨다. ~~그런데 다음 화에서 반칙의 난무가...~~] 또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15분의 시간 제한이 ~~예능치고는~~ 상당히 엄격한 건 사실이지만, 시간을 더 써서 요리하는 것은 안 되더라도 깜빡 잊고 재료를 빠뜨렸다든가 하는 사소한 것들은 시간이 끝난 뒤에도 상대 셰프에게 양해를 구하고 첨가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몇몇 경우로 미뤄봤을 때 요리가 확실히 완성된 상태라면 종을 치는 시간 자체는 그렇게 걸고 넘어지지 않는 듯. 과거에는 마무리까지 15분을 요구해서 정말 빡빡했다면 지금은 요리가 완성만 되면 군말 없이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프로 셰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인 만큼 15분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요리가 나오기보다는, 가진 시간을 여유 있게 사용하여 좋은 요리가 나오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출연진들에게도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어디까지나 시청자들의 "짧은 시간 안에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는 마법일 뿐이다.[* 실제로 요리를 많이 해본 사람들이 아닌 이상 따라하는 데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그나마 김풍의 요리 정도가 10~20분 걸린다고 한다.] ~~연예인들의 냉장고이다보니 일반인들의 냉장고에는 저런 재료가 없다는 게 함정~~ 또한 물에 미역, 당면 등을 불려놓는 등 시간이 필요한 간단한 사전 작업 정도는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에 미리 하게 해주는 모양.[* 38회에 요리 전에 미역을 불려놓는 사전 작업을 했다는 공지 발언이 처음으로 나왔다. 사실 그 전부터 요리 시작 전에 냄비에 물을 받아서 끓여놓는다든지, 기름을 데운다든지 하는 사전작업은 하고 있었다.] 단,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할 만한 수준의 국내 탑 셰프들이 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없는 그림인 것은 확실하다. 극도로 제한된 조건하에서 복불복스러운 심사 기준이긴 하지만, 국내 굴지의 셰프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묘미다. === 프로그램의 성격 / 분류 === 방영 초기 [[JTBC]]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교양]]으로 분류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교양]]의 탈을 쓴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JTBC]]의 고질병이라면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편성이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종합편성채널]]이 예능을 최대한 많이 편성할 수 있는 비율이 50%인데, 2013년 [[JTBC]]는 예능 프로그램을 49.1%까지 편성하였다. 뭐 하나라도 추가하면 바로 50%를 넘어가는 상태.][* 이러한 면은 JTBC라는 채널의 색을 확연히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타 종편 채널이 보도 프로그램 및 유사 보도 프로그램 일색인 반면, 이쪽은 오히려 예능 투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 이 때문에 [[썰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교양 프로그램으로 전환된 전례가 있으며, 에브리바디 역시 교양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이영돈|진행자]]때문에 폐지...~~ 그런데 IPTV 서비스부터 포털 사이트 정보까지 외부에서는 죄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이었다. 자사와 다른 케이블 채널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지상파 방송국 내부의 별의 별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하는 [[썰전]] 측 방송 내용에 의하면, 2015년부터 [[JTBC]] 교양국이 예능국과 통합된 상황이며 이미 한참 전에 교양 프로그램에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썰전]]은 자기네 소속을 예능국 소속이라고 언급하고 다녔다.[* [[썰전]]은 그 주 목요일에 방송할 분량을 그 주 월요일에 녹화해서 내보낸다. 진짜 정치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경우, 바로 전날인 수요일에 녹화해서 다음 날에 내보낸다. 그런데, 가끔 가다 뜬금없는 소재로 녹화한 다음에 내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2014년 여름, [[김구라]]의 말에 의하면 '시사교양국이면 그냥 할 텐데, '''예능국 사람들'''은 여름 휴가를 가야 해서 그 전 주에 녹화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즉, 교양 프로그램으로 전환돼도 프로그램 자체의 DNA는 그냥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즉, 당시의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형식상으로는 교양 프로그램이었던 것이고 프로그램 자체는 뼛속까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인식해도 별 문제 없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까라면 까야지~~ ~~그나마 TV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예능으로 분류되어 있다~~ 예능의 특성 중 하나로 '냉장고가 날아와서 부딪히는' CG를 들 수 있다. 그래도 일단은 교양 프로그램이랍시고, 이 프로그램의 실제 목적은 각종 요리 지식과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의 소개이다. 굳이 나가서 사와야 하는 재료들이 아닌,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요리를 한다는 것부터가 가정식에 잘 어울리는 데다가[* 이러한 부분이 바로 김풍이 섭외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김풍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하는, 그야말로 ''''자취식의 달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전문 셰프들이 요리 중간중간에 각종 지식에 대해 언급하거나 '이렇게 하면 이런 점이 좋다'는 식으로, 요리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소개해 주는 것이다. 예능과 셰프들의 인기가 너무 솟아오를 뿐. 잡다한 식재료 겸 조리법 지식들을 꾸준히 배우는 점으로는 교양이 맞긴 맞다. ~~일단은~~ 이런 성격 때문인지 ~~[[맹기용]]이 만든 음식 빼고는~~ 블로그에 냉부에서 나온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올린 게 수두룩하다. 다만 재료가 일반적이지 않거나, __기교가 많이 필요한 조리법__인 경우는 예외인 듯하다. 가령, 성규 냉장고 편에서 나온 미카엘 셰프의 '나이스 투 미튜' 의 경우는 재료가 참치캔, 컵라면, 감자칩 정도로 '''동네 슈퍼에서 모두 살 수 있는 것'''이지만, 감자칩을 빵가루 대용으로 씌운 뒤 튀기는 과정에서 튀김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그냥 불타버리는 까다로움을 자랑한다. 심지어는 김풍의 요리 중에도 이런 부류가 몇 있다.[* 흥.칩.풍의 엔젤헤어, 풍살기의 [[이탈리아]]식 머랭, 고풍격 디저트의 플랑.] 아무튼 일단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점 덕분인지 재방송으로 시도때도 없이 틀어댄다. 여담에 존재하는 "재방송이 많다"는 불만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 게다가 수요일 11시 시간대에 [[크라임씬2]]가 끝난 시간대에도 재방이 편성되었다. 심지어 2015년 8월 5일날 동아시아컵으로 인해 이전 방영 프로인 [[유자식 상팔자]]는 휴방했는데 비해 이 프로의 재방을 평소와 다름없이 틀어주기도 하였다. 그래서 8월 말부터는 예능으로 분류되기 시작하고 있다. 대신 그 빈 자리는 [[유자식 상팔자]]가 시사교양으로 변경함에 따라 채워지게 되었다. == 대결 규칙 == 1. 요리 시간은 15분[* 44화의 [[김영광(배우)|김영광]]은 2라운드를, 93화의 [[지상렬]]은 전 라운드를 제한시간 10분으로 끊은 경우도 있다.]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요리하거나 요리를 접시에 담는등 그 어떤 행위도 용납되지 않는다.[* 단, 상대방 게스트와 MC의 합의하에 깜박하고 못넣은 요리가 있다거나 할경우, 완벽한 요리를 위해 못넣은 요리를 추가할수는 있다.] 2. 각자 정해진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만 사용해야한다.[* 다만 필요에 따라서는 합의 하에 상대방 게스트의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올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성규(인피니트)|성규]] 편에서 [[써니(소녀시대)|써니]]의 냉장고에서 소주를 성규의 유자 소주와 바꿔온다든가, [[이문세]] 편에서 [[박정현]] 냉장고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쓴다든가.] 하지만 소금, 후추, 설탕등의 기본조미료와 냉장고에는 넣어두지않는 식용유, 밀가루, 버터[* 첫 회에는 버터가 제공되지 않아서, 홍석천이 정창욱 셰프와 대결할 때 상대편 진영에서 가져 ~~훔쳐~~ 오곤 했다. 그 뒤 셰프들 대부분이 양식을 전공한 사람이고, 버터와 밀가루가 꼭 필요한 요리(루)가 많기에 무한 제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채소인 당근, 양파, 마늘등의 재료들은 양팀 서로에게 무제한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대결 순서도 어느 정도 중요한데, 만약 앞 순서의 셰프가 냉장고의 특정 재료를 모두 사용해버리면 뒤에 대결해야 하는 셰프는 해당 재료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래 여담의 설명대로라면 방송 전 셰프들이 미리 냉장고를 살펴보고 할 요리를 미리 정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후순서 셰프들은 자신도 그 재료를 쓸 것이니 전부 쓰지 말고 어느 정도 남겨달라고 종종 부탁하곤 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재료의 양이 그렇게까지 부족한 적은 없었는지, 재료의 중복 문제가 요리에 영향을 미친 적은 없다. 3. 게스트마다 2라운드씩 4명의 셰프가 요리 대결을 하고 상대방 대결까지 합치면 총 8명의 셰프가 요리를 하게 된다. 대결방식은 간단하게 1:1 대결로만 승부를 하고 이긴 사람은 바로 승리 벳지를 받는 형식이다. === 셰프 6인 규칙(~9화) === 총 3라운드를 진행한다. 1, 2라운드는 게스트 1인의 냉장고를 이용하여 요리 대결을 하고 승자는 냉장고의 주인이 선택한다. 3라운드는 두 셰프가 서로 두 개의 냉장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승부는 MC 및 출연진 모두의 투표로 가린다.[* [[강남(가수)|강남]]과 [[후지타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3, 4회에서는 게스트 둘만 셰프에게 투표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자기 냉장고를 요리한 셰프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높아서 투표가 무의미해진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래서 5, 6회부터 MC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의 다수결 투표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동점이 나오면 요리를 먼저 끝낸 셰프가 승리한다. 투표 방식을 표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냉장고 선택에 대한 경우의 수''' || '''투표권자''' || || 2명의 셰프 - 1개의 같은 냉장고 || 의뢰인 || || 2명의 셰프 - 각각 다른 2개의 냉장고 || 다수결 원칙[* 만약 동률인 경우 먼저 요리를 빨리 끝낸 셰프가 승리한다.] || 2회까지는 MC와 기존 출연진 및 셰프들만 요리들의 맛을 보고 점수를 준 후, 승리하는 셰프가 사용한 재료가 들어있는 냉장고의 게스트가 양쪽의 요리를 모두 맛보고 나머지 게스트는 입맛만 다셔야 하는 룰이었다. ~~밥줘!!~~ 그런데 이것이 아무래도 좋지 않다고 제작진이 판단한 것인지,[* 2회차의 게스트였던 [[안정환]], [[이규혁]]이 전직 국가대표 운동선수였던 만큼 게스트 차원에서 이 시스템에 대해 상당한 컴플레인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회부터는 냉장고를 가져온 게스트도 함께 양쪽 요리를 모두 맛 보고 점수를 주는데 참여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게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각 라운드마다 요리의 주제를 정해놓고 대결하게 되었으며, 이 이후로 에피소드가 2회차에 걸쳐 방영되고(7회 제외) 있다. 요리 주제 선택은 스타 배지 개수 내림차순으로 진행한다. === 셰프 8인 규칙 === 10화 이후부터 원래 셰프 6인에 인턴셰프 2명을 투입하여서 셰프가 8명인, 총 4라운드를 진행한다. 냉장고 선택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요리대결 시드제'''를 도입하였다. 즉, 같은 등급의 셰프를 각각 다른 조에 배정 후 각각 조 안에서 4명끼리는 자유롭게 대결할 수 있는 대결 구조인 것이다. 즉, [[월드컵]] [[시드]]제처럼 승률이 높은 셰프끼리 또는 승률이 낮은 셰프끼리 붙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제작진이 셰프를 직전 경기까지의 승리수[* 이 방송에서 김성주, 정형돈은 패배를 고려하지 않은 승리수를 승률이라고 칭했었던 적이 있다. 그 예를 들자면 15화를 기준으로 이원일 셰프가 2승 1패를 거두고, 김풍 셰프가 2승 7패를 거두었는데 동률이라고 지칭했던 것이 그 예. 그러나 42화에서 같은 승수인 이원일이 2번 시드에, 최현석이 3번 시드에 배정된 점에 최현석이 살짝 항의하자 승수는 같아도 승률이 낮음을 그 이유로 든 것으로 볼 때, 승수와 승률을 구분하고, 승수를 우선으로 하되 동일 승수일 때는 높은 승률일 때 시드 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방침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로 등급을 매겨 미리 시드 등급을 정하는 방식으로 대결을 진행한다. || '''승수 등급''' || '''의뢰인 A의 냉장고''' || '''의뢰인 B의 냉장고''' || || '''1번 시드''' || 셰프1 || 셰프2 || || '''2번 시드''' || 셰프3 || 셰프4 || || '''3번 시드''' || 셰프5 || 셰프6 || || '''4번 시드''' || 셰프7 || 셰프8 || ||<|2> '''의뢰인 A - 셰프1, 셰프3, 셰프5, 셰프7''' || 1라운드(요리 주제 1) - 셰프( ) VS 셰프( ) || || 2라운드(요리 주제 2) - 셰프( ) VS 셰프( ) || ||<|2> '''의뢰인 B - 셰프2, 셰프4, 셰프6, 셰프8''' || 3라운드(요리 주제 3) - 셰프( ) VS 셰프( ) || || 4라운드(요리 주제 4) - 셰프( ) VS 셰프( ) || 1, 2라운드는 의뢰인 A의 냉장고에서 셰프1, 셰프3, 셰프5, 셰프7이 "의뢰인 A조"가 되어서 3, 4라운드에서는 의뢰인 B의 냉장고에서 셰프2, 셰프4, 셰프6, 셰프8이 "의뢰인 B조"가 되어서 대결을 한다.[* 같은 조에 있는 축구팀끼리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수월할 것이다.] 각 의뢰인별로 A, B조를 나누어서 시드 순위가 높은 순서로 주제 및 라운드 선정의 우선권을 가진다. 이렇게 조를 나누면 승률 1위와 2위 혹은 승률 7위와 8위가 함께 붙을 일이 없게 되는 셈이다. 제작진이 셰프를 시드 배정하는 데 있어서 대체적으로 원칙에 따르긴 하지만, 임의로 원칙과는 사뭇 다르게 조를 묶는 경우가 있다. 이 점은 [[냉부 방영 목록]]표의 '특이사항' 부분을 참고바람. 한편, 투표 방식은 단순해졌다. 2명의 셰프가 1개의 같은 냉장고를 이용해 1~4라운드를 진행하기에 원칙상 다수결 투표는 없고, 의뢰인의 투표만 받는 형식이 되었다. || '''냉장고 선택에 대한 경우의 수''' || '''투표권자''' || || 2명의 셰프 - 1개의 같은 냉장고 || 의뢰인[* 의뢰인이 선택을 어려워 할 경우 제작진 동의하에 다수결 투표 가능. 만약에 동률일 경우 의뢰인이 투표한 셰프가 승리하게 된다.] || 여담으로 제한시간 안에 상대방 셰프보다 더 빨리 끝낸다고 해서 더 이상 승패의 직접적 이익이 되지 않는다. 투표 방식이 의뢰인 단독 투표로 변경되었고, 부득이하게[* 의뢰인이 도저히 선택을 어려워하여 다수결 투표를 요청하면 허가해준다.] 다수결 투표를 한다 할지라도 동률일 경우 의뢰인이 투표한 셰프의 승리를 선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제한시간의 기능은 셰프가 요리하는 것을 종료하고 통제하는 것만이 남게 되면서 먼저 요리를 끝낸다는 점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줄어들었다. 셰프가 너무 빨리 음식을 완성하면 그 요리를 시식을 하기까지 시간이 비어버리게 되고, 음식이 식거나 하면 식감이나 맛이 변동이 되기 때문에 평가를 좋게 받기 위해서는 제한시간에 맞춰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11화 게스트로 출연한 [[가희(가수)|가희]]가 정창욱 셰프가 요리한 [[떡볶이]]를 바로 먹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평가를 하였다.][* 하지만 요리를 상대 셰프보다 먼저 끝내는 것이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시식 순서에 있어 먼저 완성된 요리를 먼저 시식토록 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시간 경과에 민감한 면요리 등을 할 경우 '''제한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상대방보다 먼저''' 요리를 끝낼 필요가 생긴다. 40화에서 정창욱이 먼저 요리를 끝내는 부분에서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41화부터는 시간 경과에 민감한 요리는 요리 종료 순서와 관계 없이 먼저 시식할 수 있게 해주는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는 듯하다.] 9화까지는 의뢰인의 시식 여부, 게스트 MC 하차 그리고 인턴 셰프를 도입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음에 따라 대결 및 투표 방식에 변동이 많았다. 그래서 규칙을 정착시키는 데에 시간이 걸린 듯하다. 28화를 기준으로 10명의 셰프 중 8명이 로테이션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기존의 8인의 셰프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녹화에 불참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긴급히 스페셜 셰프를 섭외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함인 듯하다. 20-25회까지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이연복 셰프, 새로 발탁된 [[맹기용]]은 28회부터 고정 셰프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맹기용은 맹모닝, 이롤슈가 등의 괴식을 남기고 2015년 6월 30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 후 [[오세득]] 셰프나 [[이찬오]] 셰프가 스폐셜 셰프로 잠시 나오다가 [[정창욱]] 셰프가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유로 프로에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레귤러 멤버로 합류하였다.[* 하지만 나중에 [[정창욱]] 셰프의 하차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이유였음이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정창욱]] 항목 참고] 그리고 2015년 10월 26일부터는 [[일본 요리|일식]] 전문 셰프인 '''[[정호영(셰프)|정호영]]'''도 가세하였다. 2017년부터는 2014~2016 시즌을 마무리하고 개편을 시도하였다. [[캐나다]]계 셰프 '''[[레이먼킴]]''', 서촌의 황태자로 불리는 리틀 최현석, 이탈리안 셰프 '''[[이재훈/냉장고를 부탁해|이재훈]]''', 이연복이 직접 뽑은 중식계의 신예 '''[[주배안]]'''과 '''[[박건영]]'''이 새로 셰프 군단에 합류하였다. 기존 셰프 군단도 물론 함께 한다. 동년 1월 30일부터는 모던 한식의 대표주자이자, [[쿡가대표]]에서 대활약을 한 '''[[유현수]]'''도 새로이 합류하였다. == [[/셰프 군단|셰프 군단]] == [include(틀:냉장고를 부탁해)] ||[[파일:external/i2.ruliweb.com/159583a9f628cfcc.png|width=100%]]|| == 상대전적 및 승률 통계 == ===# 시즌 1 (2014~2016 총결산) #=== ||<|2> '''셰프군단'''||<|2> '''경기'''||<|2> '''승리'''||<|2> '''패배'''||<-8> '''상대전적 세부사항'''[* 승:패] ||<|2> '''승률'''[* 승리수/경기수로 계산하여서, 백분율(%)로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반올림한다.]|| || 최[br]현[br]석 || 샘[br]킴 || 미[br]카[br]엘 || 김[br]풍 || 이[br]원[br]일 || 이[br]연[br]복 || 오[br]세[br]득 || 정[br]호[br]영 || || '''[[최현석(1972)|최현석]]''' || 54 || 26 || 28 || - || 5:5 || 3:4 || 5:1 || 0:3 || 2:3 || 2:3 || 1:1 || 48.1% || || '''[[샘 킴]]''' || 56 || 28 || 28 || 5:5 || - || 5:4 || 3:6 || 2:1 || 3:5 || 2:2 || 2:1 || 50% || ||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미카엘]]''' || 51 || 25 || 26 || 4:3 || 4:5 || - || 4:3 || 1:0 || 1:3 || 4:1 || 2:0 || 49% || || '''[[김풍]]''' || 57 || 21 || 36 || 1:5 || 6:3 || 3:4 || - || 1:4 || 1:6 || 2:3 || 2:2 || 36.8% || || '''[[이원일]]''' || 28 || 16 || 12 || 3:0 || 1:2 || 0:1 || 4:1 || - || 0:2 || 1:2 || 0:2 || 57.1% || || '''[[이연복]]''' || 41 || 29 || 12 || 3:2 || 5:3 || 3:1 || 6:1 || 2:0 || - || 2:1 || 3:2 || 70.9% || || '''[[오세득]]''' || 33 || 14 || 19 || 3:2 || 2:2 || 1:4 || 3:2 || 2:1 || 1:2 || - || 2:2 || 42.6% || || '''[[정호영(셰프)|정호영]]''' || 25 || 11 || 14 || 1:1 || 1:2 || 0:2 || 1:2 || 2:0 || 2:3 || 2:2 || - || 44.8% || ||<-9> '''회차별 승패 기록''' || || 회차 || [[최현석(1972)|최현석]] || [[샘 킴]] ||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미카엘]] || [[김풍|김 풍]] || [[이원일]] || [[이연복]] || [[오세득]] || [[정호영(셰프)|정호영]] || || 1회 || || || || || - || - || - || - || || 2회 || || || || || - || - || - || - || || 3-4회 || || || || || - || - || - || - || || 5-6회 || || || || || - || - || - || - || || 7회 || || || || || - || - || - || - || || 8-9회 || || || || || - || - || - || - || || 10-11회 || || || || || || - || - || - || || 12-13회 || || || || || || - || - || - || || 14-15회 || || || || || || - || - || - || || 16-17회 || || || || || || - || - || - || || 18-19회 || || || || || || - || - || - || || 20-21회 || - || || || || || || - || - || || 22-23회 || || - || || || || || - || - || || 24-25회 || || || || || || || - || - || || 26-27회 || || || || || || - || - || - || || 28-29회 || || || || || || || - || - || || 30-31회 || || || || || - || - || - || - || || 32-33회 || || || || || || || - || - || || 34-35회 || || || || || || || - || - || || 36-37회 || || || || || || - || || - || || 38-39회 || - || || || || || || - || - || || 40-41회 || || || - || || || || || - || || 42-43회 || || || - || || || || || - || || 44-45회 || || || || || || || - || - || || 46-47회 || || || || || - || || || - || || 48-49회 || || || || || || || || - || || 50-51회 || || || - || || - || || || || || 52-53회 || || || || || || || || - || || 54-55회 || || || - || || || - || || || || 56-57회 || || || || || - || || || || || 58-59회 || || || || || || || || - || || 60-61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