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호강 (문서 편집) [include(틀:수권 - 강)] ||<-2> {{{+2 '''금호강'''}}} [br] '''琴湖江''' | '''Geumhogang[Riv]'''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30823_금호강.jpg|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금호강.jpg]] [[경상북도]] 남동부와 [[대구광역시]]를 서류하는 [[낙동강]] 수계의 제1지류. 하천연장 69.3km, 유로연장 116.00㎞, 유역면적 2,092.42㎢다. 명칭은 '경북지명유래총람'에 '바람이 불면 강변의 갈대밭에서 비파(琴) 소리가 나고 호수처럼 물이 맑고 잔잔하다'하여 금호(琴湖)라 하였다. == 수질 개선 == 금호강은 한때 [[낙동강]] [[수질오염]]의 주된 오염원으로 거론될 정도로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했다.''' [[대구광역시|대구]]가 섬유와 염색 공업으로 한창 주가를 달리던 [[1970년대|1970]]~[[1980년대|80년대]]에 환경에 대한 제대로 된 규제 없이 [[성서지구]], [[북구(대구광역시)|북구]] 일대의 공장들의 오폐수들이 금호강으로 마구 방류되었고, 그 결과 [[1983년]] 당시 금호강은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191.2ppm,''' [[1984년]]에는 '''111ppm'''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우리가 흔히 '매우 더러운 물'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면 '''새까맣게 보이는''' 5급수의 기준이 8~10ppm이라는 것과, 금호강과 함께 국내 하천 수질 오염 개선의 대표적 예시인 [[태화강]]이 수질오염이 가장 심했던 시절에 11.3ppm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당시의 금호강은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라 유독물질로 가득찬 거대한 하수구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더럽기로 악명 높은 [[인도]]의 [[갠지스 강]]이 50ppm이며, [[한반도]]에서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하기로 악명 높은 [[북한]]의 [[두만강]] 하류가 114.5ppm이다. 하지만 금호강 수질 개선 사업 이후, 금호강은 1984년에 111ppm이었던 수질이 [[1999년]] 5.7ppm을 거쳐 [[2014년]]에는 3.6ppm으로 개선되는 두 번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몇 급수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의 썩은 물에서 [[붕어]], [[잉어]]는 살 수 있는 3급수로 변화된 것이다. 금호강의 수질개선율은 98.1%로, [[2015년]] 기준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81184|전국 오염 하천 중 수질개선율이 최고다.]] == 지리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포항)|북구]] [[죽장면]] 가사리에서 발원한다.[* [[포항시]]의 행정구역 중 [[죽장면]]만 금호강 유역이다.] [[영천시]][* 포항에서 영천까지는 자호천이라고 불린다.], [[경산시]], [[대구광역시]]를 서류하다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대구)|성서]]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대구광역시]]의 [[신천(대구)|신천]]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은 지류들을 합친다. 금호강이 지나는 영천, 경산, 대구 쪽의 평야를 금호평야라 한다. 대구분지와 금호평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금호강#금호평야|금호평야 문단]] 참조. (대구 쪽 [[칠곡(대구)|칠곡]] 등을 제외하면) 전통적인 대구 시가지의 북쪽과 서쪽을 지난다. 이 때문에 대구 지역 학교의 교가에 팔공산, 낙동강과 더불어 등장 빈도가 높은 강. 사실 대구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대구)|신천(新川)]]도 있어서 북구에서 금호강과 합류하지만 대구 사람들 입장에서는 신천은 작은 개천 정도이고 낙동강은 서쪽 끝 멀리 있기 때문에 대구의 강하면 금호강을 먼저 떠올리는 편이다. 쇠락한 강변유원지인 동촌유원지도 금호강변에 있다. 낙동강이 영남의 젖줄이라면 금호강은 대구의 젖줄인 셈. 상류인 [[영천시]] [[자양면]]에 [[영천댐]]이 건설되었다. 영천댐은 [[임하댐]]과 도수로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경북 북부지방의 가뭄이 지속되면 영천댐 물을 끌어오기도 한다. [include(틀:지도, 장소=대구 검단동, 너비=100%, 높이=225)] [[대구광역시]]에 있는 강 치고는 직강화 같은 개량 공사를 잘 하지 않은 편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구(대구광역시)|북구]] [[검단동(대구)|검단동]] 쪽이 삐죽 나와있는 형태가 되었다.[* 금호강이 [[검단동(대구)|검단동]] 북서쪽에 있는 화담산과 학봉의 남동쪽 사면에 바짝 붙어 흐르기 때문에 이 물줄기를 그대로 두어야 토지를 잘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복현동 일대는 구릉지대이기 때문에 시가지의 존재와 무관하게 이 쪽으로 물길을 낼 수 없다.] 안심에서 방촌 부근 까지는 강 중간중간 하중도가 상당히 많은데다 밀림 수준으로 나무와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어 [[고라니]], [[수달]][* 2013년 5월 21일 오전 5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지하 3층 남자 화장실에서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5393&yy=2013|발견]]된 적이 있다.] 등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율하체육공원 등지에는 고라니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 금호평야 === 일반적으로 금호평야는 [[영천시]] [[금호읍]], [[경산시]] 동 지역/[[하양읍]]/[[진량읍]]/[[압량읍]]/자인면 일대, [[대구광역시]] 안심들(안심동 일원)/[[시지(대구)|시지지구]] 등을 말한다. 대구분지는 흔히 앞산, [[와룡산(대구)|와룡산]], 무학산 등으로 둘러싸인 금호강 이남의 동구/북구, 중구, 남구, 수성구 서쪽[* [[시지(대구)|시지]]는 제외.], 달서구 동쪽을 일컫는다. 즉, 대구 분지와 금호 평야는 엄밀히 좀 다르다고 봐야 한다. 대구 분지(대구 원도심 지역)에서 상류쪽으로, 강 이북으로는 좁은 평야(동촌)를, 강 이남으로는 고개(고모령이나 담티고개)를 지나야 금호 평야의 서쪽 부분에 도달한다고 보면 된다. 넓은 의미의 금호평야(금호강 중, 하류 일원의 평야)는 대구 분지를 포함한다고 볼 수 있겠다. == 교통 == [include(틀:금호강의 교량)] 대구 시가지를 둘러싸는 강인만큼 많은 교량들이 이 강을 가로지른다. 특히 대구를 경유하는 모든 철도와 [[대구 도시철도]]의 모든 노선이 금호강을 도하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대구 도심에서 동쪽 방향으로 금호강(아양교)을 건너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은 금호강 서쪽 [[다사읍]](강창교) 방향으로 건너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북쪽인 [[칠곡(대구)|칠곡]] 방향(팔달교)으로 도하를 한다. [[경부선]](지천철교), [[경부고속선]]([[지천역]] 인근), [[대구선]]([[금강역]] 인근, 거여철교[* 폐선 구간까지 포함하면 [[아양철교]]도 있다.])등의 일반철도의 교량도 많은 편이다. [[4번 국도]]와 [[대구선]]이 금호강과 병행하여 뻗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금호평야를 통과한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대구 2호선]] 강창교 하저터널도 이 쪽으로 통과한다. == [[금호강 르네상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금호강 르네상스)] == 지류 == * 고촌천 * 고경천 * 신녕천 * 대창천 * 청통천 * [[오목천]] * [[남천(경산)|남천]] * 방천천 * 불로천 * 동화천 * [[신천(대구)|신천]] * [[팔거천]] * [[달서천]] == 관련 문서 == * [[자전거도로/목록]] * [[낙동강]] * [[금호강 살인 사건]] * [[금호강 르네상스]] [[분류:금호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