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묘 (문서 편집) [목차] [clearfix] == 假墓 == 가짜 묘지. 가짜라 해서 '속이려는' 의미는 아니다. 고인을 안치하기 전에 임시로 만든 무덤을 의미한다. 즉, 빈 무덤. 보통은 친족의 죽음을 대비해 무덤을 미리 조성해놓는 경우 그 빈 무덤을 가묘 또는 허묘(虛墓)라 부른다. 일반적이진 않지만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 자신의 가묘를 직접 준비해 놓는 경우도 있다. 고인의 시신이나 유해[* 유해는 화장 후 남은 뼈, 즉 유골을 의미하므로 시신과는 다른 개념이다. 시신은 뼈가 되기 전 온전한 육신으로 남은 것을 뜻한다. 또한 유해와 유골은 사람에게만 쓰기 때문에 금수의 뼈는 그냥 뼛조각이라고 해야 한다.]가 실종되거나 모종의 이유로 훼손되어 없어졌을 때,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빈 무덤도 가묘라 칭한다. 이 경우는 대표적으로 [[안중근]] 의사가 있는데, 사형 집행을 당한 후 지금(2023년)까지도 유해를 찾지 못해 가묘로만 남아 있으며, [[김형욱]] 정보부장 또한 [[뉴저지]]에 한 공동묘지에 가묘가 있다. 또한 해양 사고로 실종돼서 시신을 찾지 못한 경우[* 유해나 시신 대신 유품으로만 장례를 치른 경우도 마찬가지다.]는 무조건 가묘가 된다. 군주의 가묘를 가리키는 단어는 '의관총(衣冠塚)'이다. 대표적으로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 조성된 [[칭기즈 칸]]의 [[왕릉|능]]이 있다. 그 외에 [[문무대왕릉]]도 최근 조사 결과 유해를 안치하지 않고 유해가루를 산골한 바위섬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역시 문무왕의 가묘로 볼 수 있다. == 家廟 == 제사를 지내는 집안의 사당. [[사당#s-1]]의 의미와 통한다. 원래는 약간의 의미차이가 있는데, 가묘의 경우는 집안의 조상을 모시는 곳이며 사당은 성현이나 조상을 모시는 곳이었다. 한국에서는 조선시대에 주자가례에 의거하여 둘이 동일시되었지만, 중국에서는 둘이 구분되는데, 사당은 일반 가문이라도 세울 수 있었으나, 가묘는 '''황제의 윤허를 받아야만''' 세울 수 있는 시설이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분류:한자어]][[분류:동음이의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